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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신내림 준 사람 없어, 굿도 일반적인 굿한 것" 해명 ('가보자고')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4-06-29 20:46


박철 "신내림 준 사람 없어, 굿도 일반적인 굿한 것" 해명 ('가보자고…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박철이 신내림을 받은 적 없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가보자고)' 시즌2에서는 '별은 내 가슴에', '우리들의 천국' 등에 출연하며 90년대 최고 스타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철이 출연했다.

지난 10년 동안 연기를 중단하고 모습을 감췄던 박철은 이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자아냈다.


박철 "신내림 준 사람 없어, 굿도 일반적인 굿한 것" 해명 ('가보자고…
먼저 박철은 신내림의 진실에 대해 "저한테 이 나라에서 신내림을 준 사람이 있으면 나와봐라. 신내림을 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천신이나 이런 것들은 그냥 올수가 있는데 신내림은 내려줘야 한다"며 "앞서 굿을 한 건 그냥 일반적인 굿을 한거지 신내림 굿이 아니다. 원래 내면, 영적인 것에 관심은 많다"고 해명했다.

이어 신내림 관련 기사가 계속 나오는 이유에 대해 "기사가 마무리가 안 된다. 내 인터뷰가 없기 때문이다. 당사자는 인터뷰 없는 짜집기 기사들 뿐이다"라며 "하지만 정정 인터뷰를 안 하고 싶다. 대중들에게 불리는 대로 살아가는 게 배우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뭐래도 나는 나대로 살아가자 주의다. 신경을 안 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철은 전 부인인 배우 옥소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의 근황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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