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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새로운 보스로 출격한다.
특히 김연경이 뛰어난 문서 작성 능력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메모장이 아닌 노트북에 회의 안건을 정리하던 김연경은 "제가 전산여고 출신이다. 워드프로세서 자격증도 있다"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배구 여제 이미지 뒤의 컴퓨터 분야에서도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낸다고.
그런가 하면 김연경은 "난 직원들이 본받을 만한 리더십 있는 보스"라고 소개했지만, 직원은 김연경을 "젊은 꼰대"라고 폭로한다. 이에 김연경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김연경이 "난 다재다능한 직원을 원한다"라고 밝히며 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과연 김연경이 '사당귀' 출연진 중 함께 일하고 싶은 직원으로 선택한 사람은 누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