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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나래가 다이어트 후 건강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기분이 이상했다. 뭐라고 표현할 수 없다. 멀리 있으면 걱정되고 가까이 있으면 영 싫다. 미묘하다"며 그 오빠를 향해 나섰다. 이후 "오다 주웠다"며 딜을 건네려 했고, 그 오빠는 다름 아닌 전현무였다. 만나자 마자 두 사람은 서로의 의상을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옆자리 파트너 현무 오빠랑 잃어버린 건강을 찾기 위해 약초를 캐러 간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장우는 "왜 나 빼고 둘이 오냐"며 화를 냈고, 박나래와 전현무는 "팜유 아니다. 사정이 있었다. 우리가 체중 제한이 있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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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퀭한 표정의 전현무는 "산지에서 나는 걸 먹어야 한다는 주의다. 산지에서 나는 걸 전국 택배로 당일 배송해주는데 뭐하러 더운데 가서 뜯냐. 약초에 관심이 없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