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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박나래가 약초 잎 먹방(?)을 펼치는 광경이 포착됐다. 약초의 쓴맛에 오두방정을 떨고 오만상을 한 '팜유 남매'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포스부터 남다른 '산 오라버니'를 따라 산삼을 캐러 산으로 진입한다. 산에서 발견한 약초 가시오가피의 잎을 먹는 '산 오라버니'를 따라 전현무와 박나래도 먹어보는데, 약초 잎에 충격적인 쓴맛에 오두방정을 떠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또 다른 약초를 발견하자 전현무는 의심없이 약초를 입에 넣는다. 이때 "먹는 거 아닌데?"라는 산 오라버니의 말이 나오기도 무섭게 전현무는 쓴맛에 화들짝 놀란다. 쓰디쓴 교훈을 새기며 전진하는 전현무와 박나래 앞에 음식 재료로 쓰이는 꽃송이버섯이 등장한다.
그런가 하면, '1대 마켓 프린스' 이장우도 다녀간 전통시장 족발 가게 앞에서 멈춰 선 키의 모습이 이어진다. 족발 가게 상인이 건네는 돼지 꼬리를 먹으며 마켓 프린스의 욕망을 불태우는 키의 활약(?)에 이장우는 위기를 감지한 듯 불안함과 초조함을 드러낸다.
"이제 장우형에서 세대가 바뀌었어요"라며 미소로 넉살까지 부리는(?) 키의 달라진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깜짝 놀란다. 전현무가 "다음 앨범 트로트 해도 되겠다"라고 말하자, "잘할 자신 있지"라며 눈빛을 반짝이는 '욕망 프린스' 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키가 통닭집에서 포장을 기다리는 동안 가게의 중앙에 있는 의자에 착석하자, 박나래는 "일부러 앉은 것 같은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키는 "저만의 프로모션 방식이다. 아직 춘천이랑 서울밖에 (홍보를) 안 했다"라며 전국투어부터 아시아투어, 월드투어까지 이어 나갈 마켓 프린스의 찬란한 계획을 언급해 '욕망 프린스' 키의 성장을 기대케한다.
전현무와 박나래의 약초 잎 먹방(?)과 키의 욕망 프린스 변신 현장은 오늘(28일)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