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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정가은이 이혼 후 계속되는 루머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정가은은 자신의 이혼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정가은은 "2016년 1월에 결혼했고 2017년에 이혼했다. 그때 너무 후회가 되는 게 일이 터졌을 때 그때 사람들한테 빨리 내 입장 표명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때 옆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던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나한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입 꾹 다물고 있으라'더라. 네가 무슨 말을 하든 그게 더 과장될 거고 믿어 주지도 않을 거라 했다. 그때 무섭기도 했다. 이 사람 때문에 피해 본 사람들이 나한테도 막 연락 오고 하니까 너 핸드폰 번호도 바꾸라 했다. 그래서 핸드폰 번호도 바꾸고 내 두 눈도 가리고 귀도 가리고 아무것도 안 보려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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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이후 정가은의 전남편은 정가은 명의의 통장으로 132억 원 이상의 금액을 편취했고, 정가은은 전 남편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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