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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당당히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서혜진, 이준호의 달라진 분위기가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킨다. 먼저 이준호와 서혜진을 비롯한 대치체이스를 혼돈에 빠뜨린 우승희의 맞대면이 흥미롭다. 이준호가 건넨 말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우승희. 잔뜩 구겨진 표정 속에 스치는 당혹감이 이들 사이에 오간 대화를 궁금하게 한다. 특히 여유만만한 이준호의 미소는 그가 날린 회심의 반격을 더욱 기대케 한다.
서혜진과 이준호의 행복한 미소도 눈길을 끈다. 스캔들이 터진 후 괴로운 나날을 보낸 서혜진과 이준호. 당당히 손을 맞잡고 대치동 밤거리를 거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인다. 과연 서혜진과 이준호가 위기를 딛고 해피엔딩을 향해 걸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tvN '졸업' 제작진은 "서혜진과 이준호가 계속되는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시련 속에서 찾을 정답은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