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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홍윤화, 김민기가 사랑스러운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붐이 홍윤화가 언제 사랑스러운지 묻자 김민기는 홍윤화가 잠 잘 때를 꼽았다. 자신을 꼭 껴안은 채 자는 홍윤화의 모습이 가장 사랑스럽다며 이유를 밝힌 그의 대답에 스튜디오는 부러움이 섞인 환호로 가득 찼다. 또한 홍윤화의 깜찍한 포켓걸 애교 3종 세트에 김민기는 기절 퍼포먼스까지 보여 달달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3라운드에 출전한 홍윤화는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을 선곡했다. 귀여운 율동과 함께 맛깔스러운 트로트 창법으로 무대를 장악한 홍윤화는 9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완벽한 홍윤화의 무대를 지켜보던 이들은 "트로트 맛을 안다"며 감탄했다.
이처럼 홍윤화와 김민기의 러블리한 부부 케미는 목요일 밤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