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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시언스쿨' 한혜진이 전남친 전현무를 영상으로 마주했다.
기안84의 사회로 파티가 시작된 가운데 한혜진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한혜진은 쿨하게 10만 원을 축의금으로 쾌척했다. 이어 도착한 오연서는 "10만 명이어서 10원과 만 원을 냈다"고 당당하게 말했고 박나래는 베트남 화폐인 10만 동(한화 약 5,400원)을 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잔칫날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채널에 비해 게스트가 과하다"고 일침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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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드디어 1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축하한다. 제가 아는 연예인 중에 가장 오랜 시간 걸린 거 같다. 꾸준히 정기적으로만 올려주면 더 빨리 꿈을 이뤘을 텐데"라며 "앞으로 조금 더 성실히 업로드 해줬으면 좋겠다. 그 자리에 못 가지만 진심을 축하하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그 채널에 출연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현무의 말이 계속 이어지자 한혜진은 "기네요"라고 말했고 기안84도 "형이 할 말이 많았다"라고 맞장구쳤다.
모든 식순이 끝난 후 제작진은 "갑자기 현무 형님이 오셨다"며 전현무의 입간판을 가져왔다. 황당해하던 한혜진은 다같이 사진을 찍을 때 "입간판 버리는 거냐. 나래 옆에 놔라"라고 전현무의 입간판과도 함께 사진을 찍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