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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월드 게이'의 지원사격을 받은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글로벌 관심을 받는 중이다.
당시에도 파격적인 반전 내용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는 1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전작의 주인공 배우 겸 가수 서인국과 배우 안재현이 또 한 번 출연을 결정지었다는 소식만으로도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이를 증명하듯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시간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 6월 21일 오후 2시 기준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볼리비아, 에콰도르, 페루 1위,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인도네시아에서는 TOP5 안에 랭크, 브라질, 캐나다, 영국 8위, 독일, 프랑스 13위,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14위 등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마침내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까지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는 케이윌의 애절한 보이스에 어우러지는 서인국과 안재현의 연기력, 비하인드더씬(BTS FILM) 이래경 감독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완성하며 높은 몰입도를 선사한다.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충격의 반전 내용을 담아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내용을 해석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자체적으로 생성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서인국은 지난 19일 싱글 앨범 'SEO IN GUK'을 발매해 가수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유튜브와 팬미팅 투어로 국내외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안재현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웹 예능 시리즈 '천에오십'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고,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등 꾸준히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보 '올 더 웨이'로 컴백한 케이윌은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