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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난 버닝썬이 어디있는지도 몰라."
영상에서 장성규는 "루머가 터지지 않았나. 최근 BBC에서 다룬 '버닝썬' 관련해서 이름이 연관 검색어에 오른 적이 있다"고 물었다. 이에 고준희는 "아 그 쌍X의 새X들"이라고 욕설을 내뱉은 후 "몇 년 동안 아니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것만 편집해서 나가지 않았다"고 했다.
고준희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찍은 사진 한 장이 루머의 발단이 됐다. 잡지 유방암 캠페인 행사를 갔는데, 그 친구(승리)가 당시 저와 같은 기획사였고 셀카 하나만 찍어달라고 해서 한 장 찍어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저는 그 친구와 인스타 맞팔이 아니라 사진을 올린지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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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준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당시 승리가 동료들과 나눈 메신저 대화에서 '○○ 여배우가 현재 뉴욕에 있어 투자자 접대 모임에 초대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 대화속 여배우가 고준희가 아니냐는 루머가 퍼지며 곤욕을 치렀다. 이후 고준희는 버닝썬과 관련된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