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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변우석이 드라마를 넘어 실존하는 밴드그룹 '이클립스'로 글로벌 가수로 인정받을 기세다.
지난주 199위에 첫 진입한 이후 무려 32계단을 더 올라왔다.
11일(한국시간) 미국 빌보드 공식사이트에 2024년 6월15일 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따르면 이클립스의 '소나기'(Sudden Shower)는 순위가 급등했다.
빌보드 글로벌 차트 200에는 K팝 아이돌들이 상당부분 차지 하고 있는 가운데 '선업튀' OST인 이클립스의 '소나기'도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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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의 글로벌 차트는 미국 현지 라디오 방송 점수 등이 포함되는 '핫 100'과 달리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 및 음원 판매를 기반으로 가장 인기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가 대중음악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차트여서 글로벌 인기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에스파의 '슈퍼노바' '아마겟돈'이 각각 17위, 28위, 뉴진스의 '하우 스윗', '버블검'이 각각 21위, 48위, 아일릿의 '매그네틱'이 23위, 정국의 '세븐' '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각각 69위, 185위, 베이비 몬스터의 '쉬시'가 77위, 지코의 '스팟!'이 81위, 아이브의 '해야'가 14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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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은 인터뷰에서 "팬미팅이 마무리되는 8월 이후에도 '선업튀'의 인기가 이어진다면 '이클립스'로 뭉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어 현실에 실존하는 선재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