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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70회에서는 갓생 살고픈 남편과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서장훈은 "부자가 되고 싶어진 계기는 뭐냐"고 묻자 "'30분만 책을 읽으면 부자가 된다'는 영상"때문이라 밝힌다. 이에 서장훈은 남편에게 엄지를 내어보이며 "오늘 진짜 잘왔다"며 "소위 '갓생 살기'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책이라는 건 저자 한 사람의 생각"이며 "사람마다 처한 상황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없다"고 사연자에게 설명한다.
납득하기 어려워하는 남편을 보며 서장훈은 "고민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며 "자기 확신이 굉장히 강하다"고 지적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 역시 "아내가 많이 힘들겠다"고 걱정하자 남편은 절대 아니라고 주장하고, "저 하나만 얘기 할게요"라며 또다시 자신의 생각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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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고,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lyn@sportschou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