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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선업튀' 배우들의 진짜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혜윤은 '솔이가 생각하는 최애 엔딩 장면'으로 2화 엔딩을 꼽았다. 김혜윤은 "모든 엔딩이 경악을 금치 못했었는데, 그 중에서도 사실은 선재가 솔이를 먼저 좋아했다"며 "그 장면 보면서도 아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입틀막 하고 봤다"고 했다.
또한 변우석은 '19살, 20살, 34살 어떤 나이의 본인이 좋았나'는 질문에 "19살 선재도 선재고 20살도 선재고 34살도 선재라 저는 셋 다. 선택할 수 없는 질문이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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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은 '솔이의 많은 매력 중 어떤 점을 가장 했냐'고 묻자, "솔이 캐릭터 중 제일 닮고 싶은 부분, 배우고 싶은 부분이 어떤 힘든 일이 벌어져도 항상 씩씩하게 털고 일어나는 모습이 나는 그렇지 못해서 배우고 싶고 닮고 싶었다"고 했다.
그때 이승협은 "근데 현실도 그렇지 않나. 엄청 대단하다고 느꼈던 게 힘들 일이 있더라도 티를 안 내고 주변 사람들 먼저 챙기고 밝게 있는 모습을 보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칭찬해 김혜윤을 웃게 했다.
이에 김혜윤은 송건희에게도 칭찬을 요구, 송건희는 "현장에서 이렇게까지 정말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변우석 또한 "현장에서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사람들 챙기는 모습 등 많이 배웠다"고 말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