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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뉴진스가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의 수록곡 'Right Now' 뮤직비디오를 오는 17일 선공개한다.
영상 마지막에는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소속사 어도어(ADOR)는 "일본 데뷔 싱글 발매에 나흘 앞선 17일 'Right Now' 뮤직비디오를 먼저 선보일 계획"이라며 "뉴진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진스의 일본 데뷔는 남다른 스케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타이틀곡 'Supernatural'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Supernatural'은 퍼렐 윌리엄스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Manami)와 합작한 'Back of My Mind'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뉴잭스윙 스타일로 재해석한 노래다.
대규모 팬미팅도 기다리고 있다. 뉴진스는 21일 일본 데뷔 싱글을 발매한 뒤 26~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한다.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후 최단기간(1년 11개월) 도쿄돔 입성 신기록이다. 평일에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뉴진스의 이 도쿄돔 팬미팅은 전회 매진됐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4일 한국에서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더블 싱글 'How Sweet'로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 장악은 물론 빌보드 등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