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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제77회 칸 국제영화제가 레드카펫에서 유색인종 참석자들에게 과한 행동을 보였던 경호원으로 인해 억대 소송을 당했다,
폰티이스카를 제지했던 해당 경호원은 영화제 기간 내내 참가자들을 과하게 제지했다는 평을 받은 이다. 특히 지난달 19일 레드카펫에 들어섰던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를 과하게 막으며 국내에서도 논란이 됐다. 한 해외 네티즌이 공개한 영상 속 윤아는 계속해서 손 인사를 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저지에 포즈를 마치지 못한 채 입장했다.
이와 관련해 인도의 유력 일간지 힌드스탄 타임스도 칸 영화제가 K팝 아이돌 윤아에게 인종차별적 대우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윤아가)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으나 표정은 불편해 보였다"고 추측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