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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차강윤이 tvN 토일드라마 '졸업' 스토리라인에 결정적인 지갗동을 일으켰다.
이어 시우는 등록을 위해 대치 체이스로 향했다. 최선국어가 독점했던 희원고의 전교 1등이 대치 체이스에 등장한 건 학원을 뒤흔든 이슈가 됐다. 시우는 준호와 상담을 하며 형선과 대화할 때와 대비되는 편안한 모습을 보여줘 앞으로 시우가 준호 인생의 명장면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로써 준호의 '첫 제자'가 된 시우. 그의 파격적인 학원 이동은 양쪽 학원 모두에게 타격을 주기 충분했다. 대치 체이스는 스타 강사인 혜진을 좌천시키려 했던 입장으로써 시우의 등장이 큰 변수가 될 터. 이렇듯 대치 체이스와 최선국어, 두 학원을 모두 뒤흔드는 존재로 등극한 시우의 행보가 기대된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된 연기력, 긴 대사를 담백하게 처리하는 표현력과 리얼한 남고생 면모를 보여준 차강윤은 등장만으로도 극에 몰입도를 주며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앞으로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강윤이 출연 중인 tvN '졸업'은 매주 토, 일 9시 2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