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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엄정화가 시상식을 위해 놀라운 자기 관리로 시선을 끌었다.
다이어트 첫 날, 엄정화는 글루텐 프리 면에 가다랑어, 냉이, 게알, 새우를 넣은 파스타를 완성했다.
엄정화는 "너무 맛있다"면서도 "오늘은 첫날이니까 이렇게 맛있는 파스타로 시작하지만 점점 더 혹독해지긴 할텐데 나는 요즘 저탄고지보다는 저탄저당이다"라며 철저한 자기 관리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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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음날 엄정화는 "'에그패스팅'은 때려치웠다. 그래도 케톤 수치는 올라갔다"며 건강식 식단을 준비했다.
이후 엄정화는 차돌구이 샐러드, 초다이어트 샐러드로 식단을 조절, "드디어 내일 시상식이다. 내일 드레스를 입으려면 오늘까지 초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했다.
백상 예술대상 당일, 엄정화는 남다른 핏을 자랑하며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시상식을 위해 식단 관리를 열심히 했더니 기운이 쭉 빠지는 것 같다"라며 이후 시상식을 즐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