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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래퍼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부부가 부모가 된다.
또한 빈지노는 돌하르방의 코를 쓰다듬고 있는 미초바의 배에 손을 살포시 올려놓고 있는 사진도 게재했다. 부부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빈지노는 임신 테스트기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과 함께 아기 태명이 살구 인 듯 '살구 아빠'라고 써진 편지와 선물 받은 꽃다발 사진도 공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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