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미주가 공개 열애 중인 축구 선수 송범근 언급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유재석은 "헤드라이너 급으로 섭외했다"라면서 누군가를 언급, 멤버들은 "진짜? 미쳤다. 판이 엄청 커졌다"라며 놀란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며칠 뒤, 유재석은 러블리즈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러블리즈는 '놀뭐 대축제'에서 2021년 계약 만료 후 처음으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3월 약 3년 만에 러블리즈 멤버들의 회동이 이뤄져 화제를 모았던 바.
|
유지애는 "러블리즈가 너무 그립다. 숍 같은 곳 가면 걸그룹 친구들이 있지 않나. '우리가 더 예쁜데'. 우리 진짜 예뻤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때 유재석은 "윤상 형이 러블리즈 밥을 먹었냐"면서 "그랬던 형이 아드님이 라이즈로 데뷔를 했다"며 언급했다. 그러자 수정은 "그때부터 그렇게 자랑하셨다. '아니 연예인을 하고 싶다는데 난 모르겠다'라면서 아들 사진을 보여주셨다"고 했고, 이미주는 "닮았다고 하면 엄청 좋아하셨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유지애는 "너무 자랑할만하다"고 했고, 이미주는 "너무 잘생기셨다"고 거들었다.
러블리즈는 "'안녕 (Hi~)', '아츄(Ah-Choo)'과 한곡은 미정이다"고 했고, 이미주는 "희소식이 있다. 진도 합류 예정이다"고 완전체 소식을 스포했다.
|
"록밴드 한 지 2년 정도됐다. 공연은 15회 정도 했다"며 가슴에 로커 꿈을 품고 살았던 임원희는 밴드 보컬로 스카우트됐다고 자랑하기 시작한다. 임원희가 보컬로 합류하며 '전파상사'라는 그룹이 탄생했고, 밴드 구성원 중에는 '땡벌' 강진의 아들이 드러머로 있어 관심을 모은다.
그때 임원희는 "우리 멤버들은 완벽하다. 내가 조금 모자랄 뿐"이라며 "연령대가 다양해서 세대차이도 살짝 있다. 한번 싸움이 났다. 내가 약간 큰 소리를 냈다"며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
또한 멤버들은 초저가 일본 공연 출장 가기 전 화를 냈다는 임원희에 대해 "꼴 보고 싫었다. 표정도 꼴 보고 싫었고 행동 하나 하나가 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다른 멤버들도 "밥을 먹거나 술 한잔 하면 '나 연예인이다'고 한다"거나 "맨날 돈 많다고 자랑한다. 늘 꼴보기 싫다"며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