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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유명인 사칭 사기 피해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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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재석도 "진경이 말처럼 이건 플랫폼에서 걸러줘야 된다"라고 걱정하자, 홍진경은 "이제 Google에서도 정책이 생겼다. 사칭 광고를 한 광고주 계정이 계속 신고당하면 영구 삭제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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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커뮤니티를 통해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하는 글을 올렸다. 홍진경은 "최근 저를 비롯해 유명인들을 사칭해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범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들이 만들어놓은 단톡방에 들어가 보면 수익을 얻었다는 글들이 꽤 보이는데 사기범들과 AI가 이름을 바꿔가며 써놓은 글들이다. 그러니 부디 속지 마시길 바란다"라며 "사기로 인한 피해 규모는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사기범들의 계정이 대체로 해외에 있어 범인을 잡기도 처벌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소송을 하려면 고소인을 알아야 하는데 고소인(범죄자)을 찾아낼 방법이 없어서 소송도 못 한다고 한다. 사기 계정을 발견할 때마다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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