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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이 특별한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했다.
이어 지연은 남편인 황재균에게서 받은 꽃다발을 회상했다. 그는 "오빠가 꽃을 사가지고 왔는데 직접 포장을 했더라. 셀프로 포장까지 하는 곳이라 어설프게 가져왔는데 내가 받았던 꽃다발 중에서 제일 기분이 좋더라. 직접 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지연은 새벽 4시가 가까워진 시각까지 꽃다발을 만들었다. 다음날 지연은 친정과 시댁에 차례로 들러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단행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