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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고은이 자신의 '닮은꼴' 코미디언 이수지와 드디어 한 프레임에 담겼다.
소감을 묻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김고은은 환하게 웃으며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패러디를) 계속 바란다. 다음 작품 때에도 잘 부탁드린다. 밥 한번 꼭 먹자"고 말했다.
신동엽은 이에 "활동 쉴 때 먹어야 한다. 이수지와 먹으면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60회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했다. 신동엽·수지·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