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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K팝 대표 보이그룹을 꿈꾸는 35인 참가자들이 '메이크메이트원'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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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5명의 참가자들을 향한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도 당부했다. 라 PD는 "티저에도 잠깐 나왔지만, 친구들이 마지막 엔딩 포즈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힘들어했다. 아직은 익숙지 않은 어린 나이의 친구들이다 보니 너무 완성형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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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이돌 선배로서 참가자들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시우민은 "(참가자들이) 저번에 무대 하는 걸 봤는데,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계속 그렇게 즐기면서 무대를 하면 보는 사람도 즐거우니까, 그 마음이 변함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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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는 "일단 실력이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MBTI T(이성형)여서 감성적으로 말을 잘 못 한다. 물론 날 것의 매력도 중요하지만, 데뷔하면 다른 가수들과 경쟁을 해야 하지 않나. 지금 가지고 있는 자유로움에 개성을 살려서 하면 더 멋있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바타는 "참가자들을 처음 만났을 때는 춤을 배우러 온 일반 학생들 같았다. 근데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이들이 자신의 매력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 재밌었다"고 전했다. 과거 Mnet '쇼미더머니4'에 참가했던 한해는 "사실 결은 다르지만, 저도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다. 당시에 가사 실수를 했어서 참가자들한테 디테일하게 조언하기가 미안하더라. 제작진들이 '순백의 참가자들이니까, 예쁘게 봐 달라'고 하셔서, 저 역시 아무런 기대 없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려고 했다. 그런데 임한별이 말한 것처럼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고 나서는 좋은 팀이 될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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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 'MA1'은 오는 5월 1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