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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시상식 수상 소감의 역사를 바꿨던 배우 황정민이 다시 한번 뜨겁고 뭉클한 레전드 소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황정민은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가족들과 직함이 많지만 샘 컴퍼니의 대표이자 내 아내이자 나의 영원한 동반자이며 나의 제일 친한 친구인 김미혜 씨에게 너무 사랑한다고 꼭 말하고 싶다"며 아내를 언급, 애틋한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사랑 고백과 함께 눈시울을 붉혀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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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