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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2위에 오르며, 종영 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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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반응도 여전히 뜨겁다. 일본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필마크스(Filmarks)에서 '눈물의 여왕'은 5점 만점에 4.5점(5점 만점)을 기록 중이다. 방송이 시작된 3월 4.3점보다 상승해 작가의 전작인 '사랑의 불시착'이 기록한 4.5점까지 올랐다. 시청자들은 "매주 방송이 이렇게 기다려지는 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기다리는 동안의 두근거림을 더 이상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하니 그저 아쉽다",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만 몇 번씩 돌려보는데 이건 꼭 다시 볼 것 같다"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지난 28일 tvN을 통해 방송된 '눈물의 여왕'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8.4%, 최고 31%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4.9%, 최고 27.3%를 기록했다. 또한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4월 4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에서도 '눈물의 여왕'이 첫 방송부터 종영까지 드라마 화제성 1위 자리를 지키며 8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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