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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치미' 서유리가 이혼 후 후련한 심경을 밝히며 전 남편을 거침없이 디스했다.
동치미에 첫 출연한 서유리. 서유리는 최근 최병길PD와의 이혼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힘든시기에 출연해줘 고맙다"는 최은경의 말에 서유리는 "'동치미' 작가님이 진정성 있게 위로해주셨다. 근데 저는 되게 멀쩡했다. 저는 너무 후련하고 너무 좋고"라며 "프리덤(freedom)"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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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원종례는 "남자도 혼자 옷 입을 때 옛날에 멋있었던 거 생각하면서 '이러면 안 되는데' 걱정한다. 빼고 싶어도 안 빠지는 거다. 부인이면 '살쪄도 예쁘다' 해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에 장가현은 "그럼 이건 어떠냐. 출산하고 5개월 됐을 때 병원에 갔다. 그때 전남편이 '동네 아줌마 다 됐네'라고 했다"고 서운했던 점을 털어놨고 서유리는 "자기 몸 불어나는 건 생각 안 한다"고 장가현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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