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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서예지가 3년만의 칩거 끝에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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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껴안고 친근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골목을 뛰어다니며 경쾌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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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예지는 지난 2013년 MBC 시트콤 '감자별 2013QR3'로 데뷔한 후 특유의 매력적인 분위기와 목소리로 주목받는 신예로 성장했다. 이어 영화 '양자물리학', '암전', '기억을 만나다', '다른 길이 있다', 드라마 '무법 변호사', '구해줘'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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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학교폭력(학폭),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 의혹 제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출연 예정이던 OCN 드라마 '아일랜드'에서도 하차했다. 당시 서예지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사생활 논란으로 예상치 못했던 공백기를 갖게됐다.
논란 후 서예지는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이브'를 통해 복귀를 알렸지만, 작품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이후 기존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와의 동행도 마치며 새 출발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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