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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진짜 1%를 찾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KBS 2TV 신규 파일럿 예능 '싱크로유'가 6인 6색 표정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유재석은 뭔가를 알고 있다는 듯이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마주 보고 있는데 실제 진행된 녹화에서 가장 당황한 MC가 유재석이었다는 후문이어서 그의 표정이 본 방송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어 이적은 MC중 가장 오랜 경력과 실력을 지닌 레전드 아티스트. 그럼에도 안경을 고쳐 쓰며 심각하게 바라보는 모습에서 그의 진지함이 느껴진다. 이적이 본방송에서 그의 뛰어난 고막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이어 이용진은 오히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누군가에게 따져 묻고 있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낸다. 녹화 내내 혼돈과 카오스 속에서 감탄을 이어갔다는 후문.
마지막으로 에스파의 카리나는 골똘히 생각에 잠긴 매혹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카리나의 소머즈를 능가하는 고막능력이 어떻게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이에 대해 '싱크로유' 제작진은 "녹화는 첫 단계부터 자동 리액션이 쏟아졌다"라며 "호언장담했던 MC들이 충격과 감탄을 이어가다 고심속에 토론에 빠져들게 되는 단계를 시청자들도 함께 즐기게 될 것이다. 새로운 버라이어티 뮤직쇼의 재미를 선사하겠다.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KBS 2TV '싱크로유'는 파일럿 예능으로 오는 5월 10일(금), 5월 17일(금) 밤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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