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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명수의 대저택이 공개됐다.
이를 본 제작진들은 "얼굴 인식이 안 된다", "주인 못 알아보는 집"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결국 박명수는 얼굴 인식을 포기하고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다.
박명수의 집은 대저택이라고 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넓고 쾌적한 거실은 세련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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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명수는 "어제는 12시 반에 자서 7시 반에 일어났다. 안 잔 거 같다.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며 피곤한 기색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얼굴에 베개 자국이 안 지워진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늙어서 그렇다. 중요한 건 난 베개를 벤 적이 없다. 난 베개를 베고 안 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명수는 "2층에 가서 씻고 오겠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화장실만 찍어도 되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세수하는 걸 뭘 찍냐. 차라리 샤워를 하겠다"며 도발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화장실까지 따라가서 씻는 모습마저 카메라에 담았고, 박명수는 "이걸 왜 찍냐. 사생활 아니냐"며 버럭했다. 하지만 다 씻은 후에는 기분이 좋아진 듯 "청년이 된 거 같지 않냐"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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