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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과 유연석이 틈만 나면 이광수 놀려먹기에 시동 거는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웃음벨을 작동시킨다.
유재석은 유연석의 질문을 듣자마자, 장난칠 생각에 삐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광수는 사극은 해봤지만, 신분이 그렇게 높지 않았어"라며 이광수가 연기한 배역에 의문을 보낸다. 이어서 유재석은 "너 양반은 못 해보지 않았나?"라며 장난기를 가득 담아 광수 놀려먹기에 쐐기를 박는다고. 이에 이광수는 머리가 지끈거린다는 듯 손으로 이마를 짚으면서도 "양반 못 해봤어요. (말을)끌고 간 적은 있어요"라며 양반이 탄 말을 끌고 가 본적이 있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광수는 틈만 나면 자신을 놀리는데 혈안이 된 MC 유재석, 유연석의 함정에 매번 빠져들며 왠지 모르게 자꾸만 억울해 져 폭소를 자아낸다고 해 이들의 웃음벨 케미가 담길 '틈만 나면,' 첫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