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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아빠는 꽃중년'의 신성우가 8세, 20개월 된 두 아들을 돌보는 자신의 일상을 지켜보던 중 눈시울을 붉힌다.
직후 신성우는 이른 아침, 잠에서 깨서 칭얼거리는 환준이를 달래느라 정신없는 모습을 보인다. 환준이는 아직 모유를 떼지 않아 엄마만 계속 찾는데, 신성우 부부는 최근 둘째의 '단유'를 위해 모유 없이 재우는 훈련을 시키고 있는 상황. 간신히 둘째를 다시 재운 신성우의 아내는 '단유 마사지'를 받기 위해 외출에 나서고, 졸지에 '독박 육아'를 하게 된 신성우는 얼마 후 환준이가 깨서 엄마를 찾자 아이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애쓴다. 그럼에도 환준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신성우는 주방으로 가 얼음을 꺼내 환준이에게 건넨다. 놀랍게도 환준이는 얼음을 입에 넣자마자 울음을 뚝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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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의 단짠단짠한 '지천명 육아' 현장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쉰둥이 파파클럽'의 늙지 않는 막내 김원준과 두 딸의 리얼 육아 일상까지 공개되는 채널A 신규 예능 '아빠는 꽃중년' 첫 회는 4월 18일(목) 밤 9시 30분 안방을 찾아간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