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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혁권이 실제 나이를 밝히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에 하희라도 "저도 실수했다"면서 "도라지 청을 나눠주면서 '집에 가서 드세요. 부인주세요'라고 했더니 '저 결혼 안했습니다. 한 번도 안 했습니다'라고 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심지어 예능프로 '자기야'에서 "죄송한데 장모님이랑 출연해주시면 안되요?"라는 섭외전화도 왔고고. 그러자 박혁권은 "결혼 안 한 제가 잘못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돌싱포맨들은 "그래서 한 번도 안했는데, 몇 살이세요?"라고 박혁권의 나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물었다. 박혁권은 "포털 프로필에서 직접 나이를 삭제했다"면서 "배우가 굳이 나이를 밝힐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더라. 프로필에 실제 나이를 쓰는게 의미가 없다. 처음엔 프로필에 나이를 적어서 다녔는데, 나이 때문에 배역에 한정되는 것 같더라"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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