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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얘쁜 사랑 지켜봐 주고, 이 여자면 정신 차리고 살 수 있음을 처음 본 순간부터 느꼈다. 2년이란 시간 동안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으리란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문준영은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사랑해 미영아 진심으로. 네가 있으면 다시 꿈 많았던 우리 제국의아이들의 완전체 월드투어 콘서트를 할 수 있으리란 사업가의 마음을 바로잡아 준 여자야"라며 사랑 고백을 이어갔다.
광희를 비롯한 멤버들의 축하를 받은 문준영은 특히 광희와 통화한 화면을 공개해 "멤버들! 나 첫 번째로 간다. 약속 지켜라. 맨 처음 결혼하는 멤버한테 축의 시원하게 하기로 한 거 안 잊었지?"라며 "결혼 축하한다고만 말로만 하지 말고. 축의금. 뱉은 말은 지키자. 자료 영상 있다"고 농을 던졌다.
한편, 문준영은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 리더로 데뷔했다. 그룹이 해체된 뒤 사업가로 변신해 활동을 이어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