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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심리분석 코멘터리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 패널로 활약 중인 이찬원이 '백허그 로망'에 대해 털어놨다.
홀로 살아남은 여자는 왜 자신을 살렸냐며 고통을 호소하다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됐다. 그런데 얼마 뒤 형사들은 여자를 용의자로 체포했고, 그녀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결과 감추어졌던 사건의 내막과 애인을 향한 숨 막히는 집착이 드러났다. '13만 원' 때문에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죽음에 이르게 한 여자의 진실은 무엇일지, '한끗차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끗차이' MC들이 이성에게 설레는 자기만의 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겉냉속촉' 심리 전문가 박지선 교수는 "머리를 쓰다듬어줄 때 보호받는 느낌이 든다"라고 밝혔다. 반면, 결혼 21년 차 홍진경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최근에 남편에게 설레는 일이 없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살인으로 끝난 집착과 집념이 된 집착의 결정적인 차이점을 짚어볼 '한끗차이'는 3일 오후 8시 40분 E채널과 웨이브 등 OTT에서 방영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