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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김우진이 이달 중 컴백을 앞두고 인터뷰 클립을 공개했다.
영상은 먼저 김우진의 근황 이야기로 시작된다. 김우진은 "곡 작업도 하고, 가사도 쓰고, 새로운 춤도 배우고 있다"라면서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 그렇게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다 보니 일을 대하는 방식도 달라졌다. 김우진은 "과거에는 '대중들이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할까'에 더 집중했다면, 요즘에는 제 이야기를 더 해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을 둘러싼 허황된 말들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김우진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서 대응을 하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더 말이 안 되는 상황을 만들더라. 앞으로는 제가 해야 할 말을 보다 더 확실하게 전달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라고 강조했다.
김우진은 이달 중 신보로 컴백한다. 꾸준한 음악 활동뿐 아니라 영화,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김우진은 새 앨범을 통해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를 전개해 나갈 전망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