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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강수지와 김국진이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사랑과 결혼해 현재 14년 차가 됐다는 정이랑은 "사이는 너무 좋다. 근데 안 싸우면 다행이다. 엄청 싸운다"며 "나의 예민 버튼은 남편이 전화를 안 받았을 때다. 옛날에는 받을 때까지 엄청 전화했다. 100번도 했다. 근데 그건 혈기 왕성했을 때고, 요즘은 잠잠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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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지민은 "두 사람의 싸움 버튼은 '조선의 사랑꾼'이다. 항상 여기서 싸운다"며 놀렸다. 또 김국진을 향해 "뒤에 앉아서 언니 머리카락 좀 그만 뜯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화면에는 그동안 김국진이 소파에 앉아서 강수지의 머리카락을 몇 번이나 건드리는 모습이 나왔다. 정이랑은 "머리카락 뜯고 아집 있고 아주 최악이다"라며 몰아갔고, 김국진은 "나 너 좋게 봤는데"라며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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