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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엄기준이 '7인의 부활' 출연진들 사이에서 '최악의 악역'으로 선정됐다.
이어 극 중 캐릭터 가운데 누가 제일 나쁜 것 같냐는 질문에 배우들은 서로를 꼽으며 즐거워했다. 이유비와 이준, 황정음, 엄기준, 조윤희는 각각 매튜 리를 꼽았고, 이정신 배우는 한모네를 꼽았다.
이밖에 신은경 차주란을, 윤종훈은 "(악역이) 감독님"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샀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