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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극단적 선택 시도 후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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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을 이어가던 아름은 최근 전 남편이 자신과 자녀들을 학대했다며 가정 폭력 등을 주장, 파문이 일었다. 지난 25일에도 "제가 아이 앞에서 맞았던 날 친정으로 도망친 뒤에 바로 찍은 사진이고, 평범한 원피스를 다 찢은 상태", "21년 11월경 분노 조절을 못해 아이 앞에서 침대에 눕혀 옷을 찢고 죽이겠다며 목을 졸랐다. 얼굴 코 옆에 멍이 들 정도로 때리고 발바닥을 주먹으로 세게 내리쳐 한동안 걷지도 못했다" 등의 주장을 하며 관련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티아라 새 멤버로 합류했지만 이듬해 탈퇴했고 이후 개인 활동을 이어갔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