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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태진아가 아내 옥경이의 치매 투병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후 의사와 환자 가족들을 통해 치매에 대해 하나씩 배워갔다는 태진아는 "아내가 너무 불쌍하고 안됐다. 아내가 울면 나도 같이 울고 싶은데 같이 울면 무슨 큰일이 난 것처럼 생각하더라. 그래서 울고 싶어도 아내가 보는 앞에서 못 울고 참았다가 화장실에서 샤워기를 틀어놓고 울었다. 문을 닫고 수없이 울었다"라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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