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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채리나가 외모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이어 보쌈집 딸 이지혜와 분식집 딸 이영현이 바로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했다.
'보쌈집 딸' 이지혜는 "부모님이 약 30년간 보쌈집을 했다. 어릴 땐 그게 너무 창피했다"라고 철없던 시절을 언급했다.
채리나는 "아빠가 마마(두창) 흉터가 있어서 그 시절 '곰보집 딸'로 불렸다. 그때 '곰보집 딸 너무 예쁘다'라고 하는데 그게 너무 화가 나서 슈퍼마켓 계산대를 다 뒤집어 놓은 적이있다. 그래서 내가 외모 지적에 예민하다"며 외모 콤플렉스를 갖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영현은 "원래 우리 엄마 아빠가 쌀집 옆에 연탄 가게도 같이 하셨는데, 배달하다가 날 아는 척이라도 하면 너무 싫어서 눈물이 났다"라고 공감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