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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결혼 39년차 '음매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부부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갈등도 심각해 보인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MC 소유진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소원을 하나만 빌 수 있다면 아버지를 다시 한번 보는 것"이라고 말하며 자상한 아버지가 자식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 존재인지에 대해 경험을 통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넬 예정. 또한, 오은영 박사는 시작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우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좋은 방향으로 인도해야 할 것 같다"며 이번 상담에 대해 최선을 다하자는 단단한 각오를 다져 '음매 부부'를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무엇일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