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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25세 연하의 싱글맘과 네번째 결혼을 한 박영규가 분양 10건이나 성사시키고, '자동차 프러포즈'를 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첫 만남에 운명이란 느낌을 받은 박영규는 "자주 (분양사무소) 가서 홍보 도와주면 점수 좀 따겠다고 생각을 했다. 내 삶을 위해 모든 걸 바치고 싶었다. 내 처지가 새로 누군가 만나기 어렵지 않냐. 좋은 짝을 만나고 싶어도. 여생을 함께할 동반자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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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성진 등이 어떻게 프러포즈를 했는지 궁금해하자, 박영규가 "아내의 딸이 고전 무용을 전공했다. 딸 데려다주고 통근도 하고 그래서 차가 중요하지 않냐. 차 한 대가 있었는데 중고차였다. 길에서 고장이 난 거다. 사고 날까 봐 걱정됐다. 내 사람이 될 건데 싶어서 차를 선물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드라마처럼 매장에서 차 키를 딱 준 것. "아내가 태국 출장 갔다가 왔는데 공항에 오자마자 매장에 데려갔다"고 밝힌 박영규는 "매장에서 차 키를 딱 줬다. 키를 건네면서 '결혼해야겠다, 결혼하자' 프러포즈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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