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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하선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아동학대를 다룬 영화 '고백'과 워킹맘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무수한 딜레마를 통해 의지할 수도, 홀로 설 수도 없는 세상과 마주한 우리 시대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첫 번째 아이'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걸어 관심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인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에서 울림 있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주며 호응을 얻기도.
이후 13년 만에 무대에 선 박하선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네 자매 중 첫째이자 막내에게 함께 살 것을 권유하고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만들어나가는 인물 '사치 '역으로 분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로 진한 여운을 남겨 매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외에도 그는 2020년부터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라디오로 청취자들을 만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를 인수 합병한 블리츠웨이에는 배우 고두심, 주지훈, 인교진, 소이현, 천우희, 우도환, 윤박, 정인선, 곽동연, 김우석 등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