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20년 넘게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들에 밥 한 끼를 대접하는 김옥란 이사장이 '유퀴즈'에 출격한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11일 "공블리는 어쩜 저렇게 사랑스러운 거야? 엄마가 아름다우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는 '사랑의 밥차' 이사장 김옥란 근데 이제 딸이 공효진 자기님,,아름다운 미모&마음이 집안 내력♥ 적게는 50인분 많게는 2000인분 무려 20년째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김옥란 자기님과 모전여전! 엄마의 뒤를 따라 10년째 봉사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딸 공효진 자기님 기적을 나누는 옥블리&공블리 모녀의 이야기는 3/13 [수] 저녁 8:45 유퀴즈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김옥란 이사장과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효진의 모친 김옥란 이사장은 비영리 봉사단체 '사랑의 밥차'를 2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앞서 '유퀴즈 측은 김옥란 이사장의 출연 예고편을 공개했던 바. 예고 영상 속 김옥란 이사장은 "적게는 50인분, 많게는 20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한다.) 손이 모자랄 땐 쟤도 끌고 나가야 한다"며 공효진도 함께 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원래 어깨가 안 좋으셔서 수술을 세 차례나 하셨다"며 "친구들도 데리고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공효진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는 "사실 못됐다. 피가 저라서. A형"라고 밝혀 웃음을 안긴 김옥란 이사장. 김옥란 이사장과 공효진 모녀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