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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사진관' 주원 "딱 내가 찾던 대본…집에서 읽고 혼자 눈물"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4-03-11 14:42 | 최종수정 2024-03-11 15:32


'야한 사진관' 주원 "딱 내가 찾던 대본…집에서 읽고 혼자 눈물"
사진 제공=스튜디오 지니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주원이 '야한(夜限) 사진관'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주원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딱 찾던 시기에 만나게 된 작품이었다"고 했다.

주원은 야한 사진관의 사진사이자 7대 사장 서기주를 연기했다. 그는 "특히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이 귀객을 상대할 크루로 뭉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먼저 주원은 야한 사진관의 사진사이자 7대 사장 서기주를 연기했다. 그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 딱 제가 찾던 작품을 만난 기분이었다. 대본을 읽을 때와 연기할 때 힐링 받는 작품을 찾고 있었는데 기적처럼 만나게 됐다. 대본을 보면서도 혼자 집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만큼 꼭 참여하고 싶었고, 저 또한 감독님의 팬이었다. 그동안 감독님이 찍으셨던 작품들 모두 잘 봤기 때문에 믿음을 갖고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야한(夜限)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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