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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유태오의 아내이자 작가인 니키 리가 남편의 첫 오스카 방문을 축하했다.
함께 올라온 게시글에서 니키 리는 "첫 번째 오스카로 기억할께. 이번에는 모모랑 갔지만 두 번째 오스카는 나랑 가자! 이제 드디어 시작이네. 축하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유태오가 주연을 맡은 셀린 송 감독의 첫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갱상 두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으나 최종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 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