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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20kg 감량 성공 자부심 "요요 無, 실제 옷 사이즈 달라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4-03-11 10:36


최희, 20kg 감량 성공 자부심 "요요 無, 실제 옷 사이즈 달라져"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최희가 20kg 감량 비법을 공유했다.

10일 최희는 "저는 인위적으로 급하게 하는 걸 안 좋아하는 편이에요. 저도 쭉 다이어트를 하고 관리를 해왔던 사람으로서 여러 가지 다이어트 관리를 다 해보았는데, 결국 다이어트는 식단을 꾸준히 하고 운동을 해주는 게 가장 안전하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라며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이어 "단기간에 어떤 요소로 체중을 감량하게 되면 그만큼 요요도 더 빨리 오고 이전보다 살이 더 찔 확률도 높아져요. 오히려 감량 전보다도 체중이 더 늘어난다면 굳이 그런 다이어트를 매번 시도할 이유가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식단의 힘'을 믿는다는 최희는 "둘째를 낳고 꾸준히 식단을 해오고 있고, 그리고 이런 식단이 이제는 저에게도 습관이 되어서 크게 어렵지 않게 유지를 하고 있다"며 "저만의 루틴을 만들어 체화시키니, 그 범주를 벗어나도 금방 루틴을 찾아 돌아옵니다. 어렵게 뺀살이 결코 쉽게 다시 찌진 않습니다. 이 루틴을 맴돌면요"라며 다이어트 성공 식단을 공개했다.

최희가 공개한 식단을 보면 아침은 삶은 계란과 샐러드, 점심은 자유식, 저녁은 컨디션에 따라 조절한다는 게 핵심. 점심은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고기를 주로 먹고, 저녁은 점심을 많이 먹으면 닭가슴살, 그 외에는 주로 집밥을 즐긴다고 밝혔다.

최희는 "이렇게 해서 20kg 감량했습니다. 사실 몸무게가 중요한 게 아니죠. 체지방이 중요하고 내장지방이 중요하고 한데, 체지방 내장지방 모두 감량했고, 체지방량은 아가씨 때와 비슷한 수준까지 감량했습니다. 그래서 제 루틴에 좀 자부심이 있어요"라고 전했다.


최희, 20kg 감량 성공 자부심 "요요 無, 실제 옷 사이즈 달라져"
이와 함께 최희는 다이어트 전후 비교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희는 "임산부 아니고 둘째 출산 후. 여름쯤이었는데 빠지지 않는 살 특히 복부. 두 번의 출산을 겪어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걱정도 됐었어요. 이 사진을 공유하는 이유는 임신, 출산이라는 과정을 거치며 내 몸이 변하는 건 누구나 거치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 저는 다시 예전 체중과 체지방으로 돌아가 유지하고 싶었고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최희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에는 크롭티를 입고 몸매 자신감을 드러냈다. 탄탄한 복근까지 뽐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단순히 수분 빼고 몸무게 숫자 줄이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식단을 하며 다이어트 했더니 체지방이 줄고 요요도 없고 실제 옷 사이즈가 달라졌어요. 같이 다이어트 성공해요. 할 수 있어요"라며 수많은 다이어터를 응원했다.


또 결혼 전 체지방량에 거의 근접한 현재 체지방량도 공개하며 성공한 다이어터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최희는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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