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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네가 여기서 왜 나와?'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나 비서는 까칠공주 해인을 보좌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나 비서는 홍해인이 1조 클럽 단톡방에 초대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는가 하면 백화점 경쟁사의 소식을 전하기도. 또한 홍?인의 시한부 투병 사실을 알게 된 백현우가 태세를 전환, 갑자기 과하게 홍해인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면서 "차라리 싸우지"라고 혀를 끌끌 차는 등 의외의 웃음 포인트까지 담당하고 있다.
한편, 윤보미는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 속 윤윤제 어머니의 아역으로 특별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SBS '농부사관학교', seezn '오빠가 대신 연애 해줄게',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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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초이크리에이티브크랩은 " 네 명의 멤버들은 2023년 5월부터 새로운 소속사인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라며 "당사는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의 개인 활동 및 팀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 "멤버 전원이 에이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이 있는 만큼 그룹 해산 없이 팀 활동 또한 유지하기로 약속다. 당사는 에이핑크의 차후 활동과 관련 IST엔터테인먼트와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