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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오늘(11일)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74화에서는 강부자와 함께 그의 평생 동반자인 남편 배우 이묵원이 출연해 추억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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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들뜬 분위기에 강부자도 연기 인생의 방대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24살에 45살의 배우 故 김동원의 어머니 역을 맡는 등 노역도 가리지 않고 어떤 역할에도 최선을 다한 연기 인생을 회고하면서, 지금도 자신은 삼각관계 로맨스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다.
상대는 누가 좋겠느냐는 질문에 "용건 씨" 이라고 답해 폭소탄을 터뜨린다. 또한 50% 이상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목욕탕집 남자들'에서, 목욕탕 씬의 촬영 비밀을 공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후배 양성에도 힘썼던 강부자는 일반인 시절 스치듯 지나친 사미자의 스타성을 한눈에 알아봐 연예계 진출을 추천하고, 신인 시절의 이미숙을 위해 출장 연기 지도까지 나간 인연을 밝힌다. 또한 긴 경력만큼 쌓인 넓은 인맥 중, 노래까지 발표하게 해 준 특별한 인연의 깜짝 전화 통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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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년 차 국민 배우 강부자의 출연과 함께 솔직한 입담으로 기대감을 모으는 '회장님네 사람들' 74화는 3월 11일(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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