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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짜증을 너무 내면 나처럼 다 편집된다. KBS에 소문난다."
멤버들은 여행지로 서울과 가까운 강화도를 선정해 여행을 떠났고, 이중 유선호는 룰렛 돌리기 결과 다음 날 새벽 일찍 일어나 마니산 정상에서 일출을 봐야 했다.
이에 유선호는 방송 분량 걱정을 하며 "등산을 예능적으로 하는 꿀팁이 있냐"고 형들에게 질문했다.
김종민은 "보이는 경치에 대해 다 말해라. 카메라가 다 찍을 수 있도록"이라고 조언했고, 연정훈은 "내려올 때 축지법을 써라"라며 몸소 시범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마니산 일출을 보는데 유선호는 "만화 속에 있는 것 같다. 여기에 올라오지 않은 형들이 오히려 벌칙인 것 같다"라고 대만족을 표했다.
이와중에 함께 등반한 제작진에게 "사실 올라오는 동안 방귀를 네 번 뀌었다"라고 밝혀, 분량도 챙기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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